밤은 머무르지 않는 것
살짝이 지나가 버리는 것
하늘의 수많은 별로써
당신이 핀을 꼽아 놓는다 해도
아니, 당신이 불어오는 바람으로
감싸 버린다 해도,
저 하늘의 달로써 고리를 잠근다 해도
이 밤은 살짝 지나가 버리는 것
마치 슬픔의 한
차례처럼........
- 파리언의 '머무르지 않는 밤'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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